초보자를위한기타 | 1. 기타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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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Memory 작성일15-12-01 23:26 조회1,3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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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같은 악기를 하나 배워보고는 싶지만 딱히 시간은 없고 언젠가 잠깐 배워봤거나 그냥 교본 정도 사서 어딘가 처박아 둔 말 그대로 초보자분들을 위해 짬짬이 기타에 관한 잡설을 이곳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큰 맘 먹고 기타를 샀지만 묵혀두고만 계실 많은 반려인분들을 위해서 가능하면 쉽게 슬렁슬렁 적어보려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단한 실력이 있다거나 전문가도 더더욱 아니지만 기타에 관심을 갖고 알게된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저절로 알게 된 얄팍한 지식을 비슷한 눈높이에서 설명해 보는 시도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적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적인 설명은 의도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우선 기타의 종류부터 알아 본다면 크게 통기타, 클래식기타, 전자기타로 분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통기타는 어디서나 흔하게 봐 왔던 기타라고 보시면 되고 소위 어쿠스틱(Acoustic) 기타라고도 합니다.
원래는 말 그대로 달랑 기타통에 기타줄만 있었지만, 미사리 같은 라이브 카페에서 가수들이 사용하는 기타처럼 앰프(스피커)에 선으로 연결하고 부드러운 울림같은 간단한 효과가 가능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통기타보다는 조금 아담한 크기에 생김새도 조금 다르고 줄 종류도 다릅니다.
통기타에는 쇠줄을 사용하지만 클래식기타는 나이론 줄을 사용해서 아무래도 소리가 부드럽고 은은하기 때문에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나 "로망스" 같은 연주곡들은 원래는 클래식기타로 연주를 한 것이고
저희 홈페이지의 첫번째 배경음악도 그 유명한 "로망스"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자기타는 전기기타, 일렉트릭(Electric) 기타라고도 부르며
보통 밴드에서 사용하는 울림통이 없고 긴 전선이 연결된 기타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기타처럼 쇠줄을 사용하지만 훨씬 장력(팽팽한 힘)이 약해서 앰프를 연결하지 않고 치면
그냥 가볍게 팅팅거리고 줄도 힘이 없어서 잘 소리가 들리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앰프(Amplifier)와 이펙터(Effecter)라는 걸 연결하면 헤비메탈같은 거친 소리부터
부드러운 메아리 같은 여러가지 소리를 낼 수 있고 소위 애드립(Adlib)이라고 하는 자유로운
연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통기타나 전자기타에는 6줄이 아닌 12줄 기타도 있고,
밴드에서 낮은 음을 연주하는 베이스 기타라고 하는 4줄짜리까지 다양한 기타들이 있습니다.
또 통기타나 클래식 기타의 경우 목재 종류, 줄 종류나 소리울림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있고 전자기타 역시 유명 회사의 기타는 물론 많~이 비쌉니다.
다음에는 기타줄의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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